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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8) 주말기록

두브로 2023. 7. 9. 22:38

주말 내내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비는 오지 않았다.

서촌에 가고 싶은 카페가 있어 가려했으나

주말 서촌은 교통지옥 & 집회 때문에 차가 많이 막힐 거 같아

집 근처인 보문역 보리수로 향했다.



보리수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 8길 25 1층
11:00 ~ 21:30 라스트오더

청계천 라인으로 보문역과 성신여대 가는 길로 올라가면 카페거리가 있는데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다.

입장



날이 좋아한 컷



조용한 제주도 마을에 있을법한 느낌의 성북천 카페이다.



메뉴판 마저 귀여워



커피우유와 계란샌드위치

오랜만에 친구집에 가서 친구가 차려는 음식처럼 맛있었다.



퇴근 후 집에 가기 전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조용히 있고 싶을 때 편안함을 느끼고 싶을 때
찾고 싶은 카페이다.

집에 와서 휴식 후 친구들을 만나로

익선동 나들이


익선정육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1다길 9 1층

매일 오후 1시 반 ~ 10시



간판을 찍지 못했다...



왜냐 날씨가 너무 좋아 사람이 너무 많았다.

SNS 핫플 익선동 고깃집이다.



돼지고기부터 한우까지 고기 종류가 다양하다.



많은 분들이 항항이 (항정살 + 목살 + 삼겹살)을 주문하시는데



우리는 항정살 / 삼겹살만 주문하였다.



맛은 말로... 고기가 맛이 없다면 잘못된 거다.



사람이 너무 많아 빨리 먹고 조용한 곳으로 피신? 을 하였다.



안국역 어니언으로


어니언 안국

서울 종로구 계동길 5

9:00 ~ 22:00



주말이라 그런지

어디든 사람이 많았다.

다행히 뒷자리에 자리가 있어서 커피수혈


저녁 5시에 고기와 카페를 차례차례 먹었지만



우리의 저녁은 끝이 아니다.



마지막 방문지는

술라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57 1층 2층



15:00 ~ 23:00



익선동과 안국역 사이에

아주 조용한 서순라길 차 없는 거리가 있다.



이렇게 걷기 좋은 길이 있다니..



무더운 날씨가 아니어서 좋았던 건 아닌지..



안국/익선동과 달리 사람이 많이 없어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고

행복한 주말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