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일상다반사 (2) 인생은 영업이다?

나의 하루는 일과는 이렇다.

눈을 뜨면 침대 머리 위에는 이렇게 나를 바라보면서 잠을 자고 있다.

그리고 물을 갈아주고 얘들의 감자들 캔다.

청소기를 돌리고 향을 피운다.

아이들 때문에 항상 부지런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카페 24 / 지그재그에서 여성의류 주문내역을 확인한다 (제발 있어라)(기도메타)

www.holofficial.kr

에이치오엘

자체제작, 캐쥬얼 무드, 여성의류 쇼핑몰 에이치오엘,

holofficial.kr


주문이 있으면 우선 상품을 포장 후 택배를 등록한다.

그리고 니트 프로모션 업무를 본다.

날씨는 여름이지만 도매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니트 프로모션 업무는 겨울 니트를 제작 중에 있다.

니트 프로모션을 진행한 지 이제 1년째인데

같이 하는 형이 일을 너무 잘하시고 겨울 시즌이라

다들 니트를 제작을 의뢰하고 싶어서 다행히도 거래처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사무실에서 오늘 할 일을 정리한다.

그리고 동대문 종합시장 및 & 공장에 갈 준비를 한다.

동대문 종합시장 업무는

부자재와 원사 스와치와 샘플실을 챙긴다.

편직처에는 작업지시서 / 원사를 들고 편직을 의뢰한다.

가공에서는 편직처에서 의뢰한 작업물들이 끝낸 걸 픽업하여

작업지시서 / 부자재 / 가공사들을 전달한다.

편직물


이게 전반적인 반복되는 일상이다.

뭐 도중에 일어나는 변수들은 뭐 다 자연스럽게 대처한다.

일상다반사(2) 주제가 인생은 영업이다라는 글을 적었듯이

이런 시스템이 운영하기 전까진 수많은 영업? 이 필요했다.

거래처를 구하기 위해서 영업 / 편직처를 구하기 위해서 영업/
쇼핑몰 인플루언서에게 옷을 제공하기 위해서 영업 / 가공처를 구하기 위해서 영업 등

영업은 솔직히 별거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과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이 중요하듯이

가서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요즘에는 방문 영업보다 문자 및 SNS로 먼저 연락드려

전반적인 상황을 말씀드린 후 방문 드린다.

영업 1
영업2


이렇게 연락을 계속 돌리다 보면 연락은 온다.

연락이 오면 이렇게 또 인연은 시작된다.

처음은 어렵지 두 번째는 쉬우니까

인연이 맺어져서 거래를 하다가 상호 간 필요한 것들이 맞으면 계속 이어지고
필요한 것들이 맞지 않으면 연락은 자연스럽게 끊기게 된다.

그리고 다시 또 영업

남녀 간에 만남도 영업 아닌가?

안녕하세요 몇 살 누구누구입니다.

이렇게 시작하니까..

그래서 나는 단순한 생각으로 인생은 영업이라 생각한다.

깊게 생각하면 피곤하니까


#영업 #인생은 영업 #여성의류 #금요일 #토요일 #주말 #니트